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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황금산업단지 1단계 조성 본격화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2.17 18: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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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황금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웅 광양시장, 한양, 금광기업, 해동건설, 남해종합개발, 제이에이건설, 안정개발 등 6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황금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황금산업단지는 광양시 황금동 일원 126만㎡에 2015년까지 총사업비 3030억원이 투입돼 전기장비제조, 1차금속, 금속가공, 운송장비, 기계및장비제조 등 신소재 관련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황금산업단지가 광양항 물동량 창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수 있도록 신소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광양항 배후단지와 연계한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