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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실내 디자인·BIM분야 잇단 수상

SK케미칼연구소 ‘2010 골든 스케일 디자인 어워드’ 황금 스케일상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2.17 17: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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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건축 디자인뿐아니라 실내 디자인, BIM등 건축 전문분야에서의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희림은 ‘2010골든 스케일 디자인 어워드’ 실내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SK케미칼연구소가 황금 스케일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희림은 오늘 17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황금 스케일상(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한다.
   
SK케미칼연구소.

희림이 설계한 SK케미칼연구소는 국내 친환경인증 최고등급을 취득하고 LEED인증을 준비 중이며 지난 2008년에는 ‘대한민국생태환경건축대상’ 대상도 받은 국내 최고의 친환경 건축물이다.
 
앞서 희림은 지난 3일 빌딩스마트협회가 주최하는 ‘2010 BIM Awards'에서 한국전력거래소 신사옥으로 특별상인 상호운용성(Best Interoperability)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한국전력거래소 신사옥은 기획설계부터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까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도입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희림은 BIM 소프트웨어간 원활한 데이터 교환을 위해 제정된 국제 교환표준 포맷(IFC)에 맞춰 설계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호운용성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도 ‘제15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에 출품한 ‘화성시 여성청소년수련관’으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2010 굿 디자인(Good Design)’에서 쉐라톤인천호텔이 건축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희림 기획본부 김수미 상무는 “건축 디자인 뿐 아니라 실내 디자인, BIM과 같은 전문분야에서도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며 “실내 디자인 등 건축 전문파트의 경쟁력과 건축연구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건축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