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2월 넷째 주 청약시장은 크리스마스가 끼면서 더욱 한산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약을 준비하는 사업장도 단 1곳에 불과하고, 상당수 건설사들은 크리스마스 및 설 이후로 분양시기를 늦추려는 움직임이 역력하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개 사업장에서 46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당첨자발표 2곳, 계약은 14곳에서 실시되며 견본주택 1곳도 문을 연다.
◆청약
12월22일에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전 ‘삼호가든 1, 2차’를 재건축 한 ‘반포 리체’가 청약에 돌입한다. 총 1119가구 중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46가구며, 공급면적은 84㎡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고속터미널, 반포IC 및 경부고속도로가 있고,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은 도보로 2분 정도면 이용 가능하다. 학군은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 등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센트럴시티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오픈
오는 19일 ‘서초 효성 인텔리안’이 견본주택을 개관해 내방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총 276실을 공급하는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기준 24~29㎡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 및 계약
20일에는 ‘세곡지구 1, 2, 3(시프트)’, ‘강일2지구1, 2(시프트)’, ‘마천1, 2(시프트)’, ‘래미안 그레이튼2차(시프트)’, ‘청계한신휴플러스(시프트)’, ‘광주백운1, 2 휴먼시아(공공임대)’, ‘파주운정 휴먼시아 A19블록(국민임대)’, ‘창원 봉림지구 A-1, 2블록 휴먼시아(국민임대)’, ‘대전 판암동 참좋은아파트’의 계약이 시작된다.
21일에는 ‘수원 광교 A19(국민임대)’의 계약이 있으며, 22일에는 ‘계양 센트레빌 1단지’, ‘김제교동 휴먼시아(국민임대)’, ‘아산 장존 청솔아파트’가 계약을 시작한다.
같은 날 ‘정선산수빌(10년공공임대)’와 ‘흑석6구역 센트레빌Ⅱ’도 당첨자를 가린다. 23일에는 ‘양산평산 국민임대’ 계약이 예정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