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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초월하는 애플, 추월하는 삼성 SMART 대전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2.17 17: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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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폰4 VS 갤럭시S, 아이패드 VS 갤럭시 탭. 승자는?

   
초월하는 애플, 추월하는 삼성 SMART 대전 표지.
애플은 어떻게 해서 깜짝 놀랄만한 창조적 혁신을 이뤄냈을까. 세계정상을 질주하던 삼성전자는 왜 아이폰같은 혁신적 스마트폰을 먼저 만들지 못하고 변방의 애플에게 선수를 빼앗겼을까.

아이폰4와 갤럭시S,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의 불꽃튀는 대결에서 마지막에 웃는 건 어느 쪽일까. IT산업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거쳐 스마트TV로 옮겨 붙고 있는 스마트 대전은 제품과 전략뿐 아니라 두 기업의 출발과 성장 이야기, CEO들의 개인적인 스토리에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과연 삼성전자는 어떤 기업이고, 애플은 어떤 기업인가. 스티브 잡스는 어떤 사람이고 이건희는 어떤 인물인가.

이 모든 질문에 일목요연하고 명쾌한 답변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초월하는 애플, 추월하는 삼성의 스마트 대전’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배틀 1에서 5까지 5개의 챕터로 이뤄진 이 책은 두 기업의 서로 다른 DNA를 분석하는 흥미로운 시도를 한다. 이를 통해 애플이 가진 창조성, 삼성이 가진 정복자 본능을 설명하고 두 라이벌과 우리들의 미래를 전망한다.

저자 이창훈, 최광 씨는 현재 매일경제신문 기자들이다. 이창훈 금융부 차장은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평행이론’과 같은 7가지 공통점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그들의 교육, 창업정신, 리더십을 분석한 베스트셀러 ‘잡스처럼 꿈꾸고 게이츠처럼 이뤄라’를 썼다. 휴대폰 통화보조장치인 EZ-TOC 발명특허를 내기도 했다. 책의 전체적인 기획과 발제를 맡았고 애플과 삼성의 DNA 분석 부분을 집필했다.

사회부 소속인 최광 기자는 IT 업계를 5년간 취재하면서 하드웨어 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쌓아 왔다. 기자로서는 ‘아이폰 사용1호’를 기록하기도 했고, 매일경제가 주최한 제11회 세계지식포럼에서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크리스 휴즈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하드웨어 부분과 애플과 삼성의 사람 이야기 등을 맡았다.

가격: 1만5000원

출판사: 머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