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변화가 필요한 사람을 위한 메시지북이 출간됐다.
조커는 삐에로 왕을 조롱하고 군중을 즐겁게 하는 광대이자 만능재주꾼. 때와 장소에 따라 변신이 가능한 그는 어느 곳에도 예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존재다.
두 가지의 이야기가 담인 이 책은 앞과 뒤가 없다. 일반적으로 가격과 ISBN이 붙은 쪽이 책의 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되는 책의 표지다. 양면이 표지로 이루어진 독특한 방식의 이 책은 중간에서 끝이 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찾았다면, 책을 덮고 반대로 돌려보라. 그런 다음 다시 시작하라. 그리고 이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라.
저자 윤기형 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인천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결혼하면서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광고를 직업으로 선택해 금강기획, 하쿠호도제일에서 PD로 근무했다. 파나소닉 루믹스, 엘지에어컨, 삼성에어컨, 엑스캔버스, 뱅뱅 등 TV-CM과 포스코 등의 홍보영상을 연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마켓에서 <마트키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매스메스에이지에서 감독으로 일하고 있으며, 길고양이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춤』을 연출하고 있다. 봄 햇살과 고양이를 좋아한다.
가격: 1만원
출판사: 스마트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