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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스마트폰용 레이싱 게임 출시

전훈식 기자 기자  2010.12.17 14: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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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타이어 제품별 특성을 비교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레이싱 게임을 내년 1월초 전 세계 동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제품별 특성비교 가능한 스마트폰용 레이싱게임을 내년 1월초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타이어가 선보이는 레이싱 게임은 다양한 타이어 옵션과 차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품별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주행 모드별 최적화된 타이어 조합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레이싱 게임은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기상 변화 및 레이싱 조건 등의 요소는 물론,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차량의 외관 및 타이어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차량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트랙은 세계의 유수 경기장과 주요 도시 전경을 십분 활용했다. 이러한 요소들을 위해 미국 온라인 게임업체와 약 1년의 기간동안 게임 개발에 주력했다.
 
게임 개발 관계자는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마른 노면이나 빗길 등 게임 상의 기후 조건에 따른 타이어의 제품별 성능 차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게임 내 주행 환경 완성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북미영업본부 김재복 상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2억8000만대에서 2015년 약 6억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게임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전 세계에서 이 게임에 투자한 시간만 하루 2억분에 달한다”며, “금호타이어도 국가간 문화 장벽이 낮은 게임을 통해, 자사의 제품 및 브랜드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레이싱 게임은 우선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에서 먼저 선보이며 2011년 새해 첫 날을 전후해 아이튠즈 및 금호타이어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