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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국도비 예산 1,699억 원 확보

전년대비 8.1% 증액...중점관리대상 사업추진 탄력

박진수 기자 기자  2010.12.17 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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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전북 남원시가 내년도 1,69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사업발굴단계에서부터 체계적 이고 치밀하게 대응한 결과 전년대비 8.1%(127억 원)가 증액된 성과를 거두었다.

그 동안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은 물론 전북도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 동분서주한 끝에 증액된 성과여서 그 의미가 깊다.

재원별로 보면 국고보조금 1,064억 원, 광특회계 304억 원, 도비보조금 294억 등이다.

주요사업별로는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조성 75억 원, 요천 생태습지 공원 20억 원, 하수관거정비 및 하수도 시설확충 86억 원, 원예브랜드 육성 38억 원, 과수생산기반조성 33억 원,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건립 11억 원, 지리산권관광개발 10억 원, 만복사지 정비14억 원 등 시의 중점관리대상 사업 대부분이 확보되어 내년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2012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의 정책동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초기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