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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휠체어 동행…‘6주 깁스’ 불구 아내 건강검진 함께 해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17 13: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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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모 방송 녹화 도중 다리 부상을 당한 정형돈이 아내의 건강검진에 휠체어를 타고 동행한 사실이 한 누리꾼을 통해 밝혀져 화제다.

병원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지난 15일 인터넷 게시판에 “요즘 미친 존재감으로 주가를 올리고 계신 정형돈씨가 저희 병원 검진센터에 오셨어요”라면서 “다리를 깁스하고 휠체어에 앉아 계시더라고요. 알고보니 정형돈씨의 아내 분이 저희 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신 거였어요”라며 정형돈의 사인을 공개했다.

그는 또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에 대해 “아내분은 무척 미인이셨어요. 아내분의 건강검진에 같이 동행해 준 정형돈씨. 아내 사랑이 대단한 것 같아요. 두분 행복하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정형돈은 최근 MBC ‘오늘을 즐겨라’ 녹화 도중 태권도를 하다가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해 전치 6주를 진단받았다.

누리꾼들은 “정형돈의 아내 사랑에 박수를 보낸다” “빨리 쾌차하시길” 등 두 사람의 사랑에 성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한유라씨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