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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중, 공연 중 공개 프러포즈…신부 박애리와 뜨거운 키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17 1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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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팝핀현준 미니홈피
[프라임경제] 2살 연상의 국악인 박애리씨와 결혼을 앞둔 팝핀현준(32)이 공개 프러포즈를 펼쳐 화제다.

팝핀현준은 지난 16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조관우, 허니패밀리, 권우유밴드와 함께한 ‘FUN! Tastic Live’ 공연에서 예비 신부를 위한 달콤한 세레나데를 선보였다.

공연 말미에 ‘아이리스’의 OST ‘할렐루야’를 부른 팝핀현준은 예비 신부를 무대 위로 불러  장미꽃 한 송이와 반지를 건넸다. 신부를 위해 노래를 마친 팝핀현준은 “사랑하는 애리야, 저와 결혼해 주세요”라고 정식 프러포즈를 한 뒤 뜨거운 키스를 나눠 박수갈채를 받았다.

팝핀현준의 예비신부 박애리씨는 국립 창극단 단원으로 ‘국악계의 이효리’로 불리고 있으며,  두 사람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계기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내년 2월 20일 달오름 국립 극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