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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김지훈, 결혼 2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17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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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성그룹 듀크 멤버 김지훈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지훈은 지난 9월 성격차이를 이유로 아내 이모씨와 이혼에 협의하고 가정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 지난 2007년 10월 아들을 얻은 후 2008년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 지 2년 6개월여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김지훈이 마약류인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입건된 뒤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김지훈은 최근 뮤지컬 ‘코로네이션볼’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이혼 문제가 불거지면서 작품에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출연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지훈은 1994년 혼성그룹 ‘투투’로 데뷔했으며 2000년부터 2인조 남성그룹 ‘듀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