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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證, “대우인터, 내년 높은 영업실적 예상”

전남주 기자 기자  2010.12.17 08: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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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HMC투자증권은 17일 내년 높은 영업 실적이 예상된다며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HMC투자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내년 실적이 투자자들을 제대로 만족시켜 줄 것”이라며 “포스코와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2014년 세전이익 600억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HMC증권은 종합상사 전반적으로 주가수익률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9월말 이후 환율하락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면서 투자자를 우울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우인터내셔널은 종합상사 중 가장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전환사채(CB) 오버행 이슈, 부진했던 3분기 실적과 4분기에도 큰 모멘텀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 포스코로 인수된 이후 새로운 변화에 높았던 기대가 오히려 실망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