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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다우지수 2년래 최고치 갱신

임혜현 기자 기자  2010.12.17 07: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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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감소하고 주택착공 실적이 늘어나는 등 미국 내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뉴욕 증권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다우 지수는 2년래 최고치를 갱신했다.

1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41.79포인트(0.36%) 오른 1만1499.25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7.64포인트(0.62%) 상승한 1242.87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20.09포인트(0.77%) 오른 2637.31로 마감했다.

미 노동부 집계 등을 종합하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는 42만명으로 ,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11월 미국 주택착공 실적도 55만5000채(연율 환산 기준)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