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경희생활과학 ‘클리즈’가 국내 최초로 아토피 증상을 완화하는 살균가전으로 인증 받았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친환경 워터 살균기 ‘클리즈(CS-200)’가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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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희생활과학 ‘클리즈’가 국내 최초로 아토피 증상을 완화하는 살균가전으로 인증 받았다. | ||
클리즈는 '그린플라즈마(Green Plasma)기술’을 통해 일반 수돗물을 살균 산소수로 전환한다. 이렇게 전환된 산소수를 아토피 증상 부위에 닦아주면 각종 세균을 살균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피부수분손실량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임상 실험은 클리즈‘살균산소수’로 아토피 증상 부위를 총 4주간 1일 2회 닦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지수인 EASI는 37% 감소했고 아토피로 발생할 수 이는 피부의 홍반(피부 붉어짐), 부종·구진·찰상(피부 상처)은 각각 50%, 41%, 32% 줄었다.
또 피부 수분 손실량(피부를 통해 바깥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는 정도)은 12.4% 감소하며 증상이 개선되기도 했다.
아울러 실험에 참여한 아토피 환자들 중 90%는 클리즈 사용 후 아토피 증상이 개선됐다 평가했으며 건조도 개선, 가려움증이 감소, 피부 표면이 매끄러워짐 항목에서도 60%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희생활과학 나종호 부사장은 “아토피 증상 자체를 완화시키는 살균 가전 제품은 국내 최초”라며 “슈퍼박테리아와 아토피 외에도 다른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테스트를 진행해 강력한 살균력을 검증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리즈는 지난 11월에도 슈퍼박테리아의 일종인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이 투입된 수돗물을 ‘클리즈’로 살균한 결과 99.9%의 세균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실험 결과가 나타난 바 있다. 클리즈(CS-200) 가격은 15만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