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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족 위한 외식, 어디로 갈까”

색다른 요리, 특별한 즐거움 가득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12.16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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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연말과 방학시즌이 다가오면서 특별한 즐거움을 누리고자 하는 외식이 늘고 있다. 가족이나 연인, 아이, 직장인 회식 등 다양하다. 이들을 위한 색다른 별미를 제공하는 외식 브랜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간식도 웰빙에 맞춘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간식도 증가했다. 하지만, 어떤 간식을 먹일 것인가는 주부들의 또 다른 고민이다.

쌀로 만든 웰빙와플전문점 ‘와플킹’(www.waffleking.kr)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국내산 쌀만 이용해 만들어 주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와플과 차별화하기 위해 생크림에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다. 30% 이상 칼로리를 낮춘 순식물성 생크림은 여성들과 아이들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와플을 미리 구워놓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굽는 방식을 채택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배가시켰다. 여러 종류의 와플 이외에도 수제 소시지와 핫도그, 다양한 원두 커피, 아이스티 등도 갖추고 있어 주부들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 쫄깃한 질감을 자랑하는 '요런떡볶이'

쫄깃한 질감을 자랑하는 ‘요런떢볶이’(www.yodduk.co.kr)도 신선한 우리 쌀에 크로렐라, 코코아, 보리, 녹차, 단호박, 백년초 등의 곡물과 야채가 어우러진 웰빙 브랜드다. 모짜렐라 치즈보다 쫄깃하고 24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는 신개념 떡볶이로 평가받고 있다.

모양도 일반 떡볶이와 다르다. 동그란 형태에서 벗어나 사각 모양이다. 소스가 흘러내리지 않아 떡볶이의 깊은 맛을 전하고 있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뛰어난 맛에 가족 건강을 담다

   
▲ 푸짐한 갈비와 시원한 국물맛이 어우러진 하누소의 왕갈비탕
한우고기전문점 ‘하누소’(www.hanuso.com)의 대표 메뉴는 갈비탕이다. 점심고객의 70% 이상이 갈비탕을 맛보기 위해 방문한다. 저녁에는 한우암소구이를 맛보기 위한 고객들로 붐빈다. 하누소의 갈비탕은 일일 2천그룻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이미 유명하다. 

푸짐한 갈비와 담백하면서도 시워한 국물맛이 어우러진 왕갈비탕을 비록해 노화예방에 좋은 매생이가 들어간 매생이갈비탕, 전복이 들어간 보양식인 전복갈비탕 등 다양하다. 올해 봄에는 냉이를 활용한 냉이갈비탕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추어탕전문점 ‘춘향골남원추어탕’(www.chunhyanggol.com)은 추어탕을 비롯해 추어불고기, 추어돈까스, 추어만두 등 다양한 요리를 갖춰 가족 외식 공간으로도 인기다. 추어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고 담백한 맛에 반한 여성 고객들도 크게 증가했다.

남원추어탕이 개발한 추어돈가스는 얇게 포를 뜬 미꾸라지에 밀가루 옷을 입혀 곱게 갈은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올려놓고 계란옷과 빵가루를 묻혀 튀겨내 바삭하고 고소하다. 이로 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 1순위가 됐다.

참나무 장작 바비큐전문점 ‘옛골토성’(www.tobaq.co.kr)은 국내외 최초 특허등록이 완료된 ‘바비큐 가마’를 통해 고기의 표면을 급속하게 익혀 낸다. 이로 인해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육즙이 살아있는 독특한 맛을 제공한다.

여기에 야채와 도토리향이 듬뿍 묻어나는 도토리무침과 오리고기로 만든 육개장, 연잎과 영양밥의 조화가 어우러진 연잎밥 등 색다른 맛들이 가득하다.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