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무라금융투자는 16일 총 770억3680만원 규모의 워런트증권(ELW) 19개 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ELW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5개, 풋 워런트 5개 그리고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제일모직, CJ, 두산중공업,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8개 풋1개로 구성됐다.
한편, 노무라금융투자는 ELW투자자들이 최근 이슈가 되는 종목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ELW 테마발행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주 테마발행은 삼성전자(ELW 종목코드: 750570)다.
지난 14일 노무라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메모리 시장의 D램 수요는 악화되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인기로 인해 NAND 수요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러한 트렌드는 실리콘 분야의 소비를 상승시키는 결과로 이어져 향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관련 분야에서의 탁월한 기술 능력이 돋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상장으로 노무라금융투자㈜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 종목은 총341개, 기초 자산의 종류는 총 32개 종목이 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nomurawarrants.com/kr)나 02-3783-2130을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