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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명장이 만든 ‘프리미엄 연양갱’ 출시

조민경 기자 기자  2010.12.16 15: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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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제과가 지난 2000년 대한민국 제과명장 1호 박찬회 씨의 이름을 내건 ‘박찬회 연양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제과가 선보인 '박찬회 연양갱'.
‘박찬회 연양갱’은 박찬회 제과명장의 이름을 내건 만큼 기존 팥양갱과 달리 웰빙과 간편성에 맞춰 새로운 형태와 맛을 추구했다. 제품 한 세트는 팥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팥양갱’과 향긋한 녹차향을 맛볼 수 있는 ‘녹차양갱’, 고소함이 특징인 ‘잣양갱’ 등 다섯 가지 맛의 양갱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 양갱보다 훨씬 부드럽고 촉촉한 반면 단맛은 줄여 맛과 함께 건강을 생각했다.
 
이 제품은 맛뿐 아니라 포장에서도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풍기고 있다. 포장을 뜯을 때 손에 묻지 않고 쉽게 뜯을 수 있도록 이지컷 방식으로 설계했다. 또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도록 제품 하나하나 개별 포장해 슬리브 형태로 포장했다.

롯데제과는 시판에 앞서 소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박찬회 연양갱’이 다른 제품과의 비교에서 취식 분량, 편리성, 씹는 느낌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박찬회 씨는 지난 2000년 대한민국 제과명장 1호로 선정돼 화과자와 양갱에 있어 달인의 경지에 오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