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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 데뷔하기 전에 이미 권상우의 닮은꼴로 모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킬 정도로 진온은 학창시절부터 권상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교 시절 동대문 패션타운의 한 화장품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던 중, 가게에 있던 일본 관광객이 그를 배우 권상우로 착각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그 가게는 당시 권상우가 광고모델로 출연하던 화장품 가게였고 점차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자 사장님은 진온에게 깜짝 사인회를 제안했다고.
본의 아니게 한류스타가 된 진온은 1시간 반 동안 권상우 도플갱어가 되어 일본 팬들에게 둘러싸여 사진 촬영 및 사인회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또한 권상우가 최지우와 함께 출연하여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에 있던 그를 경호원들이 권상우로 착각하여 출연자 대기실로 데려갔던 해프닝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 촬영팀도 구별 못 할 정도로 똑닮은 외모를 소유한 진온은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이 권상우 덕분인 것 같다"며 권상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18일 밤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