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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산업진흥원 차세대게임 개발 워크숍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2.16 15: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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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해남 땅끝호텔에서 차세대게임산업 기반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차세대게임 개발 경진대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부터 일반인, 아마추어 개발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폰(iphone), 안드로이드(Android) 등과 같은 차세대 플랫폼 환경에 맡는 게임을 개발하는 대회다.

지난 10월부터 전국대상 참가자를 모집해 게임기획과 개발사례 등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이번 워크숍은 마지막 단계로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이다.

3일간의 일정은 게임개발에 필요한 심화세미나 및 전문가 팀티칭을 통한 멘토·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23개팀 총 84명이 실력을 겨룬다.

대회결과 총 10개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최수우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김기훈 전남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전문가 멘토링 방식의 팀티칭 교육을 도입해 실질적인 게임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차세대게임 콘텐츠의 발굴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게임이란 스마트폰과 같은 새로운 게임 제작기술 환경에서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