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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열애설 해명…“이나영, 이지아, 송해교 열애설 사실무근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16 13: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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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욘사마’ 배용준(38)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결혼설과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 입장을 표명했다.

배용준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DATV 자선행사 ‘미소 프로젝트’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배용준은 최근 서울 성북동에 집을 구입한 뒤 ‘결혼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배용준은 “그동안은 집을 살 필요성을 못 느꼈다”며 전세로 살아왔음을 전제한 뒤 “(하지만) 전세는 전세금을 올려달라고도 하고 고장이 난 것을 고칠 때 (주인과 커뮤니케이션상) 힘든 점도 있고 (또다시 전세로 옮기기엔) 자꾸 이사를 다니면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 같았다”며 최근 집을 산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만나는 사람이 없는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결혼할 나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 아직 계획이 없다. 나중에 그런 일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소속사 소속인 여배우 이나영. 이지아와의 ‘황당’ 열애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배용준은 “이나영이 1999년 MBC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내 동생 역으로 출연해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고 있다”면서 “그런데 그렇게 결혼설이 나오니 희한하다”고 말했다.

이지아와 관련한 열애설에 대해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혜교와 함께 최근 와인을 마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게 이지아를 만난다고 기사가 났다”면서 “그래서 혜교에게 ‘니가 존재감이 없나보다’했다”고 웃으며 해명했다.

/사진=배용준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