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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소비자가 평가한 ‘우수 그린유통업체’에 선정

소시모 등 5대 소비자단체, 서울·경기·6대 광역시 대형유통업체 직접 방문조사

전지현 기자 기자  2010.12.16 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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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홈플러스는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소비자교육원, 한국부인회 등 국내 5대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0년 그린유통업체 평가'에서 업계 최다 ‘우수 그린유통점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에 소재한 백화점 및 대형마트 총 142개 점포 방문조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 친환경상품 판매, 녹색소비 활성화 활동 등에 대한 실태를 분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점포를 ‘우수 그린유통점포’로 선정했다.

   

홈플러스가 국내 5대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0년 그린유통업체 평가에서 업계 최다 ‘우수 그린유통점포’로 선정돼 설도원 홈플러스 전무(가운데)가 이만의 환경부장관(오른쪽)과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왼쪽)으로부터 상패를 전달 받고 있다.

이중 홈플러스는 4개점이 ‘우수 그린유통점포’에 선정되며 조사대상 유통업체 중 최다 우수 점포를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2020년까지 2006년 대비 CO2 배출량을 50% 줄인다는 목표 아래 ▲‘홈플러스 탄소발자국 관리시스템' 개발, 자사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관리 및 감축 ▲69개 친환경요소로 기존 점포보다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량 줄인‘그린 스토어’ 운영 ▲탄소라벨링 상품 판매, 연간 70톤 이상의 과대포장을 줄인 2차 포장재 줄이기, 자전거 이용고객 대상 마일리지 제공과 같은 녹색소비캠페인 전개 등 환경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19m 대형차량을 도입해 물량을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차량이 배출하는 CO2 저감 ▲'리블릿 코팅’물류차량 도입으로 연비 5~10% 개선 ▲어린이 환경운동을 통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 ▲탄소 배출량 제로(0)를 실현하는 ‘홈플러스 리더십 아카데미’ 설립 추진 ▲서울대와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공동연구 등 환경경영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