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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소두 인증…뉴스 진행 도중 앵커와 얼굴 나란히 비교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16 12: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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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존박이 뉴스를 통해 ‘소두’임을 인증받았다.

존박은 지난 15일 방송된 YTN '뉴스&이슈'에 출연,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앵커와의 인터뷰 도중 '대두 굴욕 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존박은 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얼굴이 다른 연예인들보다 크게 나온’ 몇 장의 사진들로 화제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존박은 “한국에서 얼굴크기가 중요한 줄 모르고 사진을 막 찍고 다녔는데 그게 화제가 됐다”면서 “제 얼굴이 작은 편은 아니니까 그런가보다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진행자가 “실제로 보니 전혀 얼굴이 크지 않다. 오히려 작다. 비교를 했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하자 갑자기 화면에 송경철 앵커와 존박의 얼굴이 동시에 잡히면서 두 사람의 얼굴이 비교됐다.

재미를 주기 위한 방송사의 이 같은 발빠른 연출에 존박은 송 앵커보다 얼굴이 작아 보였고, 이에 진행자들은 “존박 씨의 얼굴이 크지 않다”고 정리했다.

'슈퍼스타K2'에서 2등을 차지하고도 1등과 다를 바 없는 인기를 누리며 각종 공연과 광고 활동 등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존박은 향후 계획에 대해 “기획사 선택에 관해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기획사 관계자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YT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