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내년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구조적 순환적 요인 뿐 아니라 규제환경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증권은 “지상파 방송사의 낮방송 허용은 지상파 사업자에게 직접 수혜가 있는 동시에 규제완화의 신호탄이라는 측면에서 미디어 산업 전반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했다.
게다가 CATV SO사업자들의 판도 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됐다. 한국증권은 “SO사업자의 수익확보 기회가 보이면서 M&A 시장에서 SO의 가입자당 가치에 대한 재평가와 아날로그 가입자들의 ARPU를 늘리기 위한 정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증권은 “방송채널 사용사업자(PP)들의 수익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 며 “SO 사업자들이 PP에게 지급하는 수신료가 2008년까지 연평균 46%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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