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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전략 짠다

16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나원재 기자 기자  2010.12.16 1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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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16일 오는 2011년 상반기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경영방침을 확정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펼친다.

이날 자리에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국내외 임원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16~17일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전략회의에서 삼성전자는 세트 사업을 점검하고 오는 20일부터 3일 간은 부품 사업에 대한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16~17일 전략회의는 각 세트 사업부장과 외국 법인장이 참석, 20일부터 열리는 회의는 반도체와 LCD 등 부품 사업에 대한 시장 지배력 강화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내년도 경영전략에 대해 세부적인 경영방침이 확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