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6일 KT&G(033780)에 대해 수출과 신규사업으로 내수시장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경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이 기대에 부합하는 반면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고 KT&G 실적에 대해 전망하고, "이익률이 높은 내수 담배 매출액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하고 이러한 부진이 담배 수출과 인삼공사 매출액 증가로 상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담배 원가율은 환율하락으로 내수 담배원가율은 전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원가율이 높은 수출 비중 증대로 전체 담배 원가율은 전분기와 동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