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주요 지표들이 유럽 재정위기 악재 속에 하락했다 .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9.07포인트(0.17%) 내린 11457.47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6.36포인트(0.51%) 하락했고(1235.23), 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0.50포인트(0.40%) 내린 2617.22에 장을 마쳤다.
사흘 연속 오르던 다우지수는 미국 상원이 감세 연장안을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키면서 연속 상승이 기대됐다. 하지만 다시 불거진 유럽 악재로 상승 행진은 중단됐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이날 스페인의 국가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신용평가사 피치 역시 스페인 저축은행연합(CECA)의 장·단기 채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