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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오련 아들 조성모, 폭풍 다이어트로 ‘현빈’에 도전장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16 02: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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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故 조오련의 아들 조성모가 다이어트를 통해 훈남 얼굴을 되찾았다.

최근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 녹화에 참여한 조성모는 꽃미남 배우 현빈의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완벽하게 소화할 만큼 체중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다이어트킹 시즌2’를 시작한 5개월 전보다 눈에 띄게 날렵한 몸매로 등장한 조성모는 시종일관 웃음 띈 얼굴로 녹화에 임했으며 우울증을 털어낸 듯 밝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첫 출연 당시 114kg의 거구였던 조성모는 “과거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부친이 돌아가신 후 더욱 심해져 체중이 40kg이나 증가했다”며 “아버지가 올 8월 15일에 대한해협 횡단을 하려고 하셨는데 여건이 주어진다면 내년에 내가 꼭 해보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조성모의 다이어트 성공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얼마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지 알만하다” “살이 빠진 만큼 우울증도 떨쳐버렸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성모가 포함된 ‘다이어트킹 시즌2’의 최종결과는 오는 18일 SBS ‘스타킹’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