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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 발령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15 23: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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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북도는 가축질병위기단계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해 발령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9일 경북 안동시 돼지사육농가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12월 14일 경기도 양주·연천지역 돼지 사육농가에서 의심 축이 신고되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15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기 때문.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중앙과 도 간 위기관리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통합하여 운영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독통제초소를 25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하였고 긴급방역비를 추가로 480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가축시장 폐쇄 등의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는 등 한 발 앞 선 방역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