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서울시, IPTV 시민소통채널 MOU 체결

U+TV 활용 서울시 다양한 정보 콘텐츠 서비스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서울시가 IPTV 시민소통채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울시청 별관에서 15일 체결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실시간으로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대국민 소통창구로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 TV 활용해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15일 서울시청 별관에서 LG유플러스 HS사업본부장(왼쪽)과 서울시 조은희 정무부시장(오른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또 U+ TV를 통해 서울시가 보유한 문화, 예술, 공연, 시정, 지역정보 등의 공익성 콘텐츠를 VOD로 제공한다. 아울러 집주변 행정기관의 위치찾기, 민원접수를 비롯한 주거, 환경, 교통, 의료 등의 다양한 행정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IPTV 기반 공공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정부나 기관이 먼저 주민을 찾아가는 형태의 대민 서비스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IPTV산업 활성화, 국가경쟁력 제고, 정부예산 절감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이정식 HS사업본부장, 서울시 조은희 정무부시장, LG유플러스 이영수 미디어사업부장, 서울시 김철현 시민소통기획관, 뉴미디어 배중근 뉴미디어 담당관 등이 참석해 향후 양 기관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 이정식 본부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U+TV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편익정책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