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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협법 개정안 조속히 처리해 달라”

박지영 기자 기자  2010.12.15 15: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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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 사업구조개편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5일 오후 과천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농협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며 농협 사업구조개편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대책위는 “농협은 물론 국회와 정부, 학계, 농민단체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사업구조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농협 사업구조의 획기적인 개편은 농업, 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실익에 보다 더 기여하는 농협이 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자 과제”라고 주장했다.

앞서 대책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제10차 사업구조개편 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대책위는 이후 국회를 방문, 이런 입장을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전달했다.

한편 농협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16일 국회에 제출돼 현재까지 상임위 법률안 심사소위조차 통과되지 못한 채 1년째 계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