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림제약(대표 김재윤)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정맥 기능 부전 등으로 인한 다리 부종, 통증을 완화해주는 안토리브(성분명 비티스 비니페라엽 건조엑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맥 기능 부전(CVI: Chronic Venous Insufficiency)은 다리의 정맥 내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돼 혈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리가 붓거나 아프고 피곤하며 무겁다. 수면 시 쥐가 나기도 하는데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중증 습진, 다리 궤양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한림제약이 출시한 하지부종 개선제 '안토리브'. |
최근 하지정맥류 환자가 급증하면서 정맥 기능 부전에 대한 관리 및 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올해 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하지정맥류 수술환자가 약 2.1배나 증가했다.
한림제약 마케팅 담당 박순용 PM은 “하지정맥류 증상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리가 자주 붓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 특히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