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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M&M, 내년 소셜커머스 시장 공략

‘엘르’ 브랜드 앞세워 패션·뷰티 전문 소셜커머스 계획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2.15 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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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인스M&M(040740)은 2011년 소셜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패션·뷰티 브랜드인 ‘엘르(ELLE)’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고, 가상현실 콘텐츠 백화점인 ‘엘르엣진(ELLE atZINE)’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 ‘엘르엣진’에 커머스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기획, 준비 중이다. 현재 100여개의 업체가 입점해 있는 엘르엣진은 커머스 시스템만 연결하면 즉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지니터’를 통해 고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으며, 패션·뷰티에 대해 관심이 있는 유저 다수를 확보하고 있다. ‘지니터’는 엣진에 올라온 제품 정보나 엣진 유저가 만든 매거진 콘텐츠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서비스로 기존의 트위터와도 연동돼 지인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유저들간에 공연, 여행, 패션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제품에 대한 정보나 가격을 미리 알 수 있는 ‘지니터’와 같은 서비스가 향후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인스M&M 관계자는 “소셜 커머스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사업군의 인프라와 ‘엘르’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소셜 커머스 회사들 중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