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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부천 주택재개발 프로젝트 수주

약 43억5000만원 규모, 부천계수·범박 주택재개발 설계 계약 체결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2.15 13: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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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희림이 부천 주택재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약 43억5000만원 규모의 ‘부천 계수·범박 구역 주택재개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 계수·범박 조감도.

이번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범박동 일대의 30만2397㎡ 부지에 2887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6~25층, 연면적 43만9082㎡규모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경기 남부 최대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에서 수주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재개발·재건축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시의 공공관리자제도 시행으로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년 재건축·재개발 시장은 올해보다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보여 희림은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