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KT(030200)와 SKT(017670)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와 원주(주식)이 동반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고배당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B2B성장세, 클라우드 컴퓨팅 기대감 등으로 KT와 SKT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현재 원주대비 KT와 SKT의 DR프리미엄이 각각 11%, 3% 나타내는 것은 이를 설명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과거의 경우 국내 통신주는 마케팅비용 증감 여부가 최대 이슈였지만 2010을 고비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수 있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DR프리미엄이 증가추세에 있는데, 이는 외국인투자가의 긍정적인 시각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