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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대표지분 28.5%로 확대

최창호 대표 지분율 '안정적 경영권' 확보

김병호 기자 기자  2010.12.14 17: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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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하나마이크론 최창호 대표가 보유 지분을 28.5%로 늘리며 보다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마이크론은 14일 장 마감 후 최창호 대표가 보유 중이던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하나마이크론 최창호 대표는 96만1538주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며, 기존 보유주식 370만8369주에서 466만9907주로 늘어나 지분율도 24.04%에서 28.5%로 확대됐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금번 신주인수권 행사는 최창호 대표의 안정적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 역시 28.45%에서 32.65%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신주의 추가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