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생명은 14일 중국 최대 민영 생명보험사인 평안인수 직원들이 자사의 영업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여의도 소재 63빌딩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평안인수 관계자들이 대한생명 63빌딩에 위치한 한화금융프라자를 방문해 직원으로부터 고객관련 업무처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날 오전 방문단들은 여의도 대한생명 63빌딩에 위치한 ‘한화금융프라자’와 VIP고객을 위한 재무설계지점인 ‘FA센터’를 방문, 마케팅기법과 고객관리 프로그램 등을 살펴봤다.
평안인수 직원들은 특히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한화금융네트워크 3개사가 한 곳에서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화금융프라자에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대한생명은 지난 2007년 4월 중국 평안인수와 보험 사고 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중국에서 발생하는 보험금 청구건에 대한 조사를 이 회사에 의뢰하고 있다.
한편 대한생명은 중국 절강성 국제무역그룹과 합작으로 생명보험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예비인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르면 내년 말 본격적인 영업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