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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전쟁, 신규서버 '밀리샤' 오픈 '기대'

김병호 기자 기자  2010.12.14 15: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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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향플러스(대표 장인수)는 역사상 최대 업데이트인 '부족전쟁 7.0'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서버인 '밀리샤'를 지난 13일 정식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밀리샤'는 7.0업데이트가 최초로 적용된 서버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가 변화했으며, 신규 유닛이 추가된 형태로 구성됐다.

   
부족전쟁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서버인 밀리샤를 오픈했다.
특히, 과거 15×15가 한계였던 유저 맵 지정방식이 최대 30×30까지 확장되며, 드래그앤 드롭 방식으로 맵 간 이동을 보다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마을의 성장과 병력 징집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관리자(보좌관)'시스템도 주목할만한 콘텐츠다. 이는 일종의 자동 건설 및 생산시스템으로서, 마을을 10개 이상 확보한 유저들이 예약을 통해 다수의 마을에서 건물과 병력을 예약 건설 및 징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방어전용 '민병대(밀리샤)' 유닛이 최초로 추가돼, 전쟁 시스템의 변화, 메모 관리 시스템 수정 등 총 200개에 달하는 콘텐츠들이 추가되거나 변경됐다.

경향플러스 오덕진 부장은 "밀리샤 서버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서버"라며 "농가룰을 2년만에 도입하는 등 과거 게임을 떠났던 유저 여러분들도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부족전쟁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기념해 부족전쟁에서 평화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과 24일, 30일과 31일 2차례에 걸쳐서 진행되는 평화의 날 이벤트는 유저들이 상대 마을에 공격을 보내면 '평화의 메시지'와 함께 공격을 되돌리는 형태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족전쟁 포럼 이벤트페이지(http://forum.bujokjeonjaeng.org)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