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씨티은행은 KT와 제휴하여 휴대폰에 탑재된 USIM 칩에 신용카드를 무선으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용카드’를 12월 15일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고객 카드사용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한 한국씨티은행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출시된 씨티 모바일 카드는 기존 플라스틱의 “긁는” 결제 방식이 아닌 모바일폰을 단말기에 터치하는 혁신적인 결제수단이다.
씨티모바일카드는 OTA(Over the Air) 무선 발급 기술로 3G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2분 이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카드 이용자는 한번의 결제를 통해 신용 구매 뿐 아니라 KT에서 제공하는 쿠폰 다운로드 및 할인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복수의 모바일 카드 소지 고객이라면 각 사용처에서 제공하는 카드 혜택에 따라 여러 개의 모바일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결제할 수도 있다. 점차 복잡해지는 생활에서 씨티 모바일 카드는 지갑과 다수의 카드, 잔돈 소지 등으로 인한 불편함에서 벗어나, 결제 수단을 모바일 폰 하나의 아이템으로 단순화시켜 고객의 편리성을 극대화 하고자 하였다.
한편 카드승인 내역 조회, 청구서 조회, 잔여한도 조회 등 가장 빈번히 이용되는 서비스를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카드 유저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시티 모바일카드가 고객 니즈를 충족해 경쟁카드들을 물리치고 급격히 자리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