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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국가경쟁력 최고 자치단체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2.14 14: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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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영광군이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국가경쟁력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국가경쟁력대상은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경영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국가와 기업 경쟁력의 동반상승 방안을 제시하고 경영혁신 성과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선 기업, 지방자치단체, CEO를 엄밀히 평가하여 선정했다.

공공기관 부문에서 영광군청과, 광주광역시청,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나란히 최고대상에 선정됨으로써 영광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군‘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군은 기업 및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민간투자로 50만평 규모의 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활발히 추진하고, 전기자동차산업 육성,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중심축으로 떠올랐으며,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 개최, 각종 스포츠대회와의 연계를 통해 한해 500만 명이 방문하는 문화관광·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보리산업특구·굴비산업특구 지정과 모싯잎송편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농어민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은 이번 수상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투자유치, 관광스포츠, 농어민소득증대, 귀농·귀촌사업육성, SOC확충,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해 ‘성장-고용-복지’가 선순환되는 선진도시로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