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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아스널의 전설 융베리와 ‘동급’…아스날 벵거감독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14 14: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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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박지성을 아스날의 ‘레전드’ 융베리(33) 선수와 ‘동급’으로 비교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지성은 14일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과의 EPL 17R서 결승 헤딩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쳐, 1-0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와 관련 벵거 감독은 이날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박지성에 대해 “융베리 같은 타입의 선수”라면서 아스널의 전설적인 선수 프레디 융베리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했다.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인 융베리는 지난 1998년에서 2007년까지 아스널에서 뛰며 03-04시즌 티에리 앙리와 베르캄프, 비에이라 등과 함께 ‘무패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현재는 시카고 파이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