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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도 반한 ‘치킨매니아’, 색다른 매력 발산

유럽풍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독창적 치킨 맛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12.14 14: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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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돌 걸그룹 f(x)가 치킨매니아에 반했다. 치킨매니아(www.cknia.com)는 f(x)를 전속모델로 내세우면서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색다른 메뉴로 소비자에게는 물론 창업시장에서의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치킨매니아는 2004년 창업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돌입했다. 현재 29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대형 치킨 브랜드 대열에 합류했다.

치킨매니아의 고급스러운 그린계열 인테리어는 유럽풍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존의 치킨 전문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벽돌을 아치형으로 쌓아올려 멋을 낸 벽과 꽃무늬가 수놓아진 편안한 패브릭 소파는 마치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과감히 조도를 높여 실내를 밝게 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치킨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밝은 분위기는 밖에서도 눈에 잘 띈다. 가시성을 높여 내점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치킨은 배달음식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매장에서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바꿨다.

치킨매니아는 메뉴의 경쟁력도 뛰어나다. 28년 노하우가 담긴 치킨숙성 공법을 바탕으로 트랜드와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독창적인 메뉴들을 개발했다. 15가지의 치킨 메뉴와 함께 새우치킨, 해물치즈떡볶이, 모듬해물탕, 로스트핫바비큐 등 술안주에 적합한 메뉴들도 함께 구성해, 가맹점의 수익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치킨매니아가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28년간 식품회사를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자체 생산공장에서 가맹점에 직접 공급한다.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해 원가가 경쟁 업체에 비해 10~20% 정도 저렴하다. 가맹점주는 깨끗하고 신선한 재료를 싸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메뉴개발팀에서 정기적으로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랜드를 주도할 수 있었던 이유다.

창업비용은 점포 임대료를 제외하고 5,000만원 정도다. 총 투자비용이 8,000만원 들어간 92㎡(28평) 규모 점포의 순이익률은 평균 37%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가맹점주의 65.8%가 월평균 600만~900만원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