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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주상복합용지 공급

천안시청 맞은편 주상복합용지 4필지 총 14만9182㎡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2.14 14: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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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4필지, 총 14만9000㎡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용지 공급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말 준공예정인 아산신도시 1단계 배방지구에 이어 추진하는 2단계 아산탕정지구는 총면적 517만㎡으로 주택 2만1000가구가 건축돼 총 5만4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이 적용되고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높인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KTX경부고속철도, 수도권 전철 및 장항선이 사업지구내에서 환승체계를 갖추고 통과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및 북천안 IC에서 신도시까지 직접 연결하는 도로망이 까지 형성돼 있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근접성이 탁월한 준 수도권역으로서의 교통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이미 조성이 완료된 불당택지개발지구내 중심상업지역과 천안시청을 마주보며 하나의 새로운 천안 중심생활권으로서 발전할 최고의 요지이다.

주상복합용지는 60~85㎡ 및 85㎡ 혼합형 아파트 555~682가구와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을 지을 수 있으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분양대금의 90%를 택지조성공사 착공 후 4년에 걸쳐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입찰신청은 12월16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문의사항은 LH 아산직할사업단 판매부(041-537-2782,27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