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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이 홍대여신? 송희란도 홍대 여신!

송희란, 가수와 동시에 작사가 데뷔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14 13: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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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또 한명의 홍대 여신’ 송희란이 가수와 동시에 작사가로 데뷔해 화제다.

송희란은 14일, 디지털싱글 ‘이해할 수 없는’을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송희란은 그동안 드라마 종합병원2 OST '파스텔미소‘와 ’드림’과 블량커플의 OST ‘달콤한 당신’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보컬로 참여하는 등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아 왔다.

또한 홍대 클럽 등지에서 언더그라운드로 활동하며 요조, 타루에 이어 홍대여신으로 불릴 정도로 보컬로서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특히 송희란은 이번 데뷔곡 ‘이해할 수 없는’을 직접 작사했을 만큼 작사 능력은 물론 그동안 작곡 공부를 통해 작곡 능력까지 겸비해 앞으로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이와 관련 송희란은 “송희란이라는 이름을 걸고 첫 가수 데뷔곡을 발표하게 되어 무척 설레이고 기쁘다"며 "유행을 쫒기 보다는 오래도록 우리가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솔직한 노래로 풀어내는 가수가 되겠다"고 가수 데뷔 소감을 밝혔다. 

송희란의 이번 타이틀곡 '이해할 수 없는'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신재홍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아파하는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냈다.

또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흑백필름 같은 모노풍의 피아노 연주가 애절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애절함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