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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실황공연 상영

박유니 기자 기자  2010.12.14 1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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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CGV(www.cgv.co.kr)는 세계 정상급 가수와 웅장한 연출로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세계 3대 오페라인 126년 전통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2010-2011 시즌을 담은 실황영상을 CGV 압구정에서 12월 18일(토)부터 2011년 11월까지 매월 한편씩 상영한다.

브로드웨이보다 다이나믹하고 감동적인 종합예술 무대라 불리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뉴요커들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객들로 거의 대부분 시즌권을 끊어서 보거나 6개월전 예매를 통해 공연장에 들어갈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CGV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실황을 담은 오리지널 영상공연 ‘Met Opera On Screen’ 중 바그너의 <라인의 황금>을 필두로 베르디의 <돈 카를로>, 로시니의 <오리백작>, 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담스의 <닉슨 인 차이나> 등 2010-2011 시즌 동안 뉴욕 현지에서 공연하는 12편의 최신 작품을 CGV압구정 6관에서 매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CGV에서 독점 상영되는 ‘Met Opera On Screen’은 세계 각지의 예술가들이 환상의 무대로 선망하고 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직접 제작한 공연실황의 영상버전으로, 작년에만 전세계 45개국, 800개 이상의 영화관에서 220만 명이 관람해 화제를 낳았다.

‘Met Opera On Screen’는 고화질의 HD 영상으로 제작되어 오페라 극장의 R석에서 즐길 수 있는 생생한 무대 현장을 전달하며, 최첨단화된 극장음향시설로 실제 공연 이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글자막 서비스를 비롯해 인터미션이나 막간을 활용해 실제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무대 뒷모습과 주인공의 인터뷰, 유명 오페라 가수의 작품 해석 등이 곁들여져 작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CGV 프로그램팀 강경호 팀장은 “영화 스크린으로 즐기는 공연예술은 현재 세계 공연계의 화두이며 대세다.” 며, “CGV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원하던 오페라 팬들과 부담스러운 티켓 가격으로 문화 생활을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공연 입장료의 10분의 1 정도의 저렴한 관람료로 최고의 화질과 음향을 바탕으로 제작된 최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et Opera On Screen’는 CGV압구정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토-일요일 오후 4시에 상영하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CGV홈페이지(www.cgv.co.kr)와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2만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