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닛산 리프 파워 시스템, ‘10대 엔진’ 선정

100% 순수 전기 동력 시스템 최초 ‘워즈 오토 10대 베스트 엔진’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2.14 11:20: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닛산은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의 전기 동력 시스템이 ‘미국 워즈 오토 10대 베스트 엔진(WARD'S 2010 BEST ENGINE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닛산 리프.

올해 ‘10대 엔진’은 워즈 오토(WARD'S Auto)가 발표한지 17년 만에 처음으로 전기 파워 시스템이 선정된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됐다.

닛산 리프는 사용자에게 즉각적이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며, 기존 가솔린 자동차에 익숙한 소비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기존 내연엔진과 달리 시동 순간부터 최대 토크를 전달해 부드럽고 균일한 가속을 할 수 있으며, 저·중속 구간에서 V6 가솔린 엔진과 견줄 정도의 파워를 갖췄다.

닛산 리프는 오는 20일부터 일본에서 시판되며, 미국에서는 이번달 11일 일부 지역에서 판매가 개시됐다. 2011년부터는 영국,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