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는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 “나는 영구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청문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그는 학창시절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 속 심형래는 지금과 전혀 다른 샤프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심형래는 “장동건 같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MC들은 “장혁을 더 닮은 것 같다”고 치켜 세웠다.
누리꾼들도 “심형래도 예전에는 잘생겼다” “성장하면서 영구 캐릭터로 변신한 것이다” 등 다양한 반응 일색이다.
한편 심 감독이 영화 ‘디 워’ 이후 새롭게 준비한 ‘라스트 갓파더’는 심형래의 대표 캐릭터인 영구를 주인공으로 앞세워 미국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라는 설정으로 진행되는 코믹 액션물이다.
오는 12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밤이면 밤마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