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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스마트폰 거래 1709% 급증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2.14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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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11월 한 달 간 스마트폰 거래대금이 업계 최고 수준인 2조534억원으로 스마트폰 모바일웹 서비스를 시작한 3월 1135억원에서 8개월 만에 1709% 급증했다. 이는 키움증권 전체 모바일 거래 대금 중 76%에 달하는 수치다. 
 
현재 키움증권은 스마일폰 주식거래서비스로 지난 3월 오픈 한 ‘모바일 웹’ 서비스에 이어 8월 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영웅문S’를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 한 ‘영웅문S’는 속도와 주문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으며, 이는 접속자수와 거래대금의 증가로 이어졌다.
 
‘영웅문S’ 출시 직후인 8월31일 2만1000여명이었던 스마트폰 서비스 접속자수는 출시 3개월여 만인 12월초 143% 증가 한 5만1000여명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거래대금 역시 8월 5380억원, 9월 7650억원, 10월 1조4430억, 11월 2조534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영웅문S’는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갖추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거래의 속도, 이용의 편의성 등 모든 퀼리티를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데 주력 한 것이 스마트폰 실적이 급등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