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다우코닝 바우쉬 부사장 "아시아 시장서 성장속도 가속화 될 것"

장자강 지역 통합 제조시설로 제품공급, 배송시간 단축 전망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14 09:22: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중국 장자강 지역에 최근 완공된 통합실리콘 제조시설은 자이아미터(XIAMETER) 브랜드 실리콘을 구매하는 중국 및 아시아 고객에게 제품공급과 배송 시간 단축을 제공할 것이다."

   
쉘리 바우쉬 자이아미터 브랜드 부사장 겸 글로벌 이사는 13일 "이번 시설로 인한 효율성 증대, 고객 물류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자강 통합실리콘 제조시설은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18억 달러를 투자해 준공됐다. 실록산 공장 및 열분해 실리카 공장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다우코닝과 합작투자 파트너사가 공동으로 소유, 운영하고 있다.

생산되는 제품으로는 플루이드, 에멀젼, 실란트, 고무 등 다운스트림 제품을 비롯해, D4, 리니어, 폴리머, 기타 중간체 등이 있다.

장자강 시설은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효율적인 유통망과 배송시간 단축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주요 공급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우쉬 부사장은 "이러한 역량 증대로 인해 아시아 시장에서 자이아미터 브랜드의 성장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