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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비결함 소식에 이틀째 ‘약세’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2.14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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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 정비결함에 따른 운항지연 소식에 2거래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0.55% 내린 7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출발예정이던 대한항공 B747기는 320명의 승객을 태운 뒤 연료탱크에서 기름이 새는 것이 발견돼 운항이 중단됐다.
 
지난달 18일에는 마드리드를 출발하려던 B777기가 갑자기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14시간가량 운항이 지연됐다. 또, 지난 4일과 5일에도 항공기 부품과 연료계기판에 이상이 발생해 운항이 지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