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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 유천의 팬클럽 ‘블레싱유천’, 화상 어린이 수술비 후원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13 18: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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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유천 이모팬들이 연말을 맞아 의미있는 후원활동을 벌였다.

‘성균관스캔들’ 선준앓이로 시작된 박유천 이모팬카페, ‘블레싱유천’은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박현빈군(12)에게 화상치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가 미뤄지면서 척추 측만증 등의 각종 2차 장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박현빈군의 사연을 접한 ‘블레싱유천’ 회원들이 치료비 후원을 목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친 것.

열흘간의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1,000만원은 박현빈군의 이름으로 지정기탁 되어 향후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진행될 박현빈군의 화상치료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과 함께 박현빈군에게 따뜻한 겨울의류를 선물한 블레싱유천 회원들은 한강성심병원을 직접 둘러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블레싱유천’의 운영진은 “30대 이상으로 이루어진 팬카페이다보니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이 많다. 단순히 스타를 사랑하고 그의 활동을 지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박유천의 이름으로 여러 기부나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팬카페 이름처럼 축복blessing이 되는, 폭넓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이모팬이어서 가능한 의미있고 다양한 봉사활동 제안이 카페내에서 활발히 논의중이며 회원들의 열성과 참여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