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빈, 그 비밀의 옷장이 열렸다

박유니 기자 기자  2010.12.13 16:42:2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극중에서 김주원으로 열연중인 현빈은 까칠하고 냉철하며 도도한 성격이지만,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특히, 그가 보여준 세련되고 클래식한 스타일은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극중에서 미명문대에 입학한 유학파로 로엘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는 재력가로 매회 CEO다운 까도남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럭셔리한 현빈은 도시 남자답게 그레이, 블랙, 브라운등을

즐겨 입고 가디건과 니트 등으로 심플하지만 편안한 스타일로 패셔니스트의 면모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그간 ‘이태리 명품’을 부르짖던 그의 트레이닝부터 그가 입는 옷들이 주말이 지나고 나면 속속 얘기 꽃의 중심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현빈의 룩에 푹 빠진 여성들은 그의 옷장이 어떤 옷들로 가득 차 있는지 궁금했을 터,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10회에서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현빈과 몸이 바뀐 하지원이 들여다보며 감탄을 마지 않았던 그의 옷장을 가득 채워준 옷들은, 바로 이태리 밀라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프랑코 페라로’의 옷들로 현빈의 도시적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포인트를 강조하는 스타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태리 남성캐주얼브랜드 ‘프랑코 페라로’의 박성민 팀장은 올해 2010 F/W의 유행아이템인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들로 현빈처럼 세련된 모노 톤의 컬러와 부드러운 니트 소재 등을 믹스 앤 매치하면 한층 더 멋스러운 도시남으로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금 프랑코페라로 홈페이지(www.ferraro.co.kr) 방문하면 현빈방을 자세히 엿볼 수 있다고 하니 올 겨울 ‘프랑코 페라로’의 아이템으로 까도남에 도전해 보는게 어떨까.